지난 몇 주 동안 청년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삶을 나누면서

하나님이 지금 이 시간에 저를 대은교회 공동체 가운데 보내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며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직 못 만난 청년들은 조만간 만나게 될테니 실망하지 마시길~ㅋ)

하고 싶은 많은 말이 있지만, 저의 느낌을 짧게 표현해 보자면

"모자이크"라는 단어로 정리가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모자이크는 서로 다른 크기의 그림이

하나로 어울어져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말하죠~

일대일의 만남을 통해 청년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청년들 개인 개인 안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각자의 삶을 통해 구체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가 빛나게 될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그 일을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이 선한 영향력으로

청년들의 삶 가운데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켜봐 주세요~

또한, 함께 삶을 나누는 일이 시작된 만큼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깊이 있는 만남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질테니 부담스러워 마시길 부탁해요~ㅎ

우리 안에 선한 일을 계획하시고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청년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