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완 목사의 <크리스천 청년 필독> 추천도서 세트(전18권 중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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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신학자 김세윤 교수가 쓴 구원에 대한 답변서
많은 평신도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심지어 신학을 어느 정도 공부했다는 사람들도 구원론에 대해 불확실하거나 때로는 그릇된 이해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문제를 의식하여 온 저자는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의 구원론을 올바로 깨달아 기독교 복음의 진리 됨을 발견하여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도록 하고,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깨달음 있는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더 바르고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이 강의를 하였습니다.
인간의 모든 사건은 상대적인 의미밖에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만 가치를 갖는 상대적인 의미밖에 없습니다. 2천 년 전 유대에서 일어난 예수님의 사건이 왜 나에게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절대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건만이 우리를 위한 구원의 사건이라고 선포하셨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오늘 나에게 절대적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불교나 이슬람교, 힌두교 같은 기타 다른 종교들의 모든 사건은 역사 속에서 일어난 인간의 사건임을 뜻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다른 모든 종교의 내용들은 인간의 지혜로 깨달은 사건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건에는 상대적인 의미밖에 없습니다. 절대적인 구원의 사건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것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부활시키심으로 말미암아 이 예수님이 곧 우리를 위한 구원자라고 선언하셨으므로, 유독 이 사건만이 절대적인 구원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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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일반신앙 번역부문 최우수상 수상!”
의심할 바 없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고전(古典)
타임지(Time)가 “의심할 여지없이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라고 일컬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영문학 교수이자 철학자였던 C. S. 루이스는, 회심한 이후 “모든 시대에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공통적으로 믿어 온 바를 ‘설명’하고 ‘수호’하는 일”이야말로 “믿지 않는 이웃들을 위한 최상의 봉사이자 아마도 유일한 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봉사’의 열매가 바로 그의 명저이자 ‘20세기 기독교 명저 1위’(Christianity Today)에 선정된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입니다. 본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C. S. 루이스 협회와의 정식 판권 계약, 루이스에 정통한 번역자들의 빼어난 번역과 검토, 원문 대조를 통한 정치(精緻)한 편집을 거쳐 독자 여러분을 행복한 책읽기의 즐거움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의 제1부 “옳고 그름”의 내용은 ‘유신 논증’(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는 이론적 작업) 가운데 하나인 도덕적 논증(Moral Argument)에 해당된다. 루이스는 우리의 일상 경험으로부터 도덕적 법칙의 생생함을 도출한 후, 불행하게도 우리 모두가 이 법칙을 범한 존재라고 연이어 설명한다. 그런데 이러한 도덕 법칙과 범법 후의 불안감은, 그저 “우연의 결과”(물질주의적 입장)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도덕적 존재를 상정하게 만든다(유신론적 입장)는 것이다.
제2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에서 루이스는 범신론과 이원론을 제거한 뒤 위에서 말한 도덕적 존재가 하나님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또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를 “하나님의 침공”이라 표현―를 선택하도록 종용한다.
“그리스도인의 행동”이라는 표제가 붙은 제3부는, 기독교의 윤리적 가르침들을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본격적 활동에 몰두하기 전, 그는 전형적인 루이스답게 사전의 정지 작업을 빼놓지 않고 있다. 도덕이 무엇이고, “덕목”(virtues)의 본질이 무엇이며, 또 도덕과 정신분석학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지 규명하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나서 루이스는 “순결” “성도덕” “용서” “교만” 및 신학적 덕목들―믿음, 소망, 사랑―을 하나씩 짚어 준다.
마지막 제4부 “인격을 넘어서”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설명과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의 실존은 인간처럼 한 존재가 한 인격을 구성하는 식이 아니다. 한 하나님이 세 인격(혹은 위격)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인격을 넘어선다. 루이스는 “낳는다”는 개념, 시간과 영원 사이의 관계, 인간 실존 차원과 신적 실존 차원 사이의 차이 등을 설명함으로써 삼위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나서 성자, 성령에 대한 설명이 따라붙고, 그리스도인의 구체적 성숙에 관한 안내가 제시되어 있다.
기도의 심장을 가진 E. M. 바운즈의 숨겨진 역작, 국내 최초 소개!!
“살고 싶다면, 기도하라!”
기도는 생명줄이다. 붙들지 않으면 죽고 만다!
100년 동안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무릎을 꿇게 한 기도고전
기도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오직 기도하는 손만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다른 모든 것이 실패해도 기도는 실패가 없다.
기도에 힘쓰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고,
기도에 실패하면 모든 것에서 실패한다.
영적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직접 나오는데,
기도는 하나님을 직접 붙드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오는 출구이자,
그분의 능력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입구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기만 하면 주시려고
무한한 보화를 쌓아놓고 계신다.
그분이 가지고 계신 능력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오직 우리의 기도만이 그 능력을 움직일 수 있다.
우리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인내하며 기도하는 것은
그렇게 해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끈질기게 간구해야 하는 이유는
응답을 받지 못하면 죽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은 뜨거운 기도이다!
기도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귀에 들리고,
그분의 마음을 만지고, 그분의 손을 움직인다.
기도의 특권과 유익은 우리의 필요와 하나님의 권세에 비례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어떤 부분도 하나님의 도우심 범위 밖에,
기도의 해결 능력의 범위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도로써 씨를 뿌리고 기도로써 열매를 거두어야 한다.
E. M. 바운즈 기도 클래식(E. M. Bounds Prayer Classics)
주님은 교회가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다막 11:17. 그렇다면 교인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요즘의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공연(公演)하는 곳’이 되었고, 교인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관중(觀衆)이 되었다. 우리의 심령과 교회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는데도 거짓된 평안에 안주하여 부르짖지 않는다. 오늘 우리의 심령의 문, 교회의 문을 열면 마치 냉동고의 문을 열 때와 같은 싸늘한 냉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이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차가운 심령과 교회에 기도의 불을 지펴 성령의 용광로가 펄펄 끓는 곳이 되게 하자! 이에 규장은 역사적으로 그 능력이 검증된 기도의 화부(火夫), 기도의 선지자 ‘E. M. 바운즈 기도 클래식 시리즈’총 10권 예정를 발행하여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의 심장에 기도의 불을 붙이려 한다. 기도의 화염방사기 바운즈가 당신의 심장을 하늘 불로 타오르는 심장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주님만 함께하시면 됩니다.
주님 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복음이고, 그것만이 진짜 복음입니다.
늘 우리 삶을 괴롭히는 죄의 문제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기독교의 은혜로운 메시지는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 아무런 노력 없이도 천국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는 한없는 은혜가 되지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오늘날 기독교는 편하고 든든한, 일종의 보험 같은 것으로 변질되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면 더 잘 복 받고 잘 살 수 있을까만 고민하며, 원하는 답을 정해 놓고 기도한다. 예수님을 자동판매기 같은 분으로 대한다. 죄 문제만 해결해 주고 삶은 자기가 살고 싶은 대로 살도록 내버려 둬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일 수밖에 없을 만큼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고, 살려 내기 원하셨다. 어마어마한 은혜로 값없이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 여기서 값없다는 것은 ‘싸구려’라는 말이 아니라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하다는 말이다. 우리의 이성으로 이해하거나 믿을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선다는 말이다. 그토록 귀한 복음과 대면하면, 애쓰고 용쓰지 않아도 믿을 수밖에 없게 되며 어느 한 부분을 넘어 자신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된다.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은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을 깨달아 누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도록 촉구하는 선지자적 메시지 시리즈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의 1권으로, ‘복음학교’로 잘 알려진 순회선교단의 대표 김용의 선교사의 첫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안타까운 영적 현실로 가려진 ‘십자가 복음’의 참되고 완전한 의미를 밝히 보여 준다.
예수 믿는 삶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십자가 은혜를 체험한 후로 그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우리의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다섯 자녀를 모두 선교사로 키워 내고 그 자신이 온전히 십자가 중심의 삶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과 생각이 솔직하게 그려져 한층 실감을 더한다. 지금 당장은 십자가 앞에서 자아의 죽음이 불편하고 힘들게 느껴질 테지만, 진짜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하면 저절로 복음을 삶의 중심에 놓고 예수님께 전심을 드리는 자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전하는 '영성'에 대한 참회론 메시지
하나님 이 찬란한 빛과 아름다운 풍경. 생명이 넘쳐나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당신께서 만드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왜 당신의 딸 민아에게 그 빛을 거두려 하십니까. 기적을 내려달라고 기도드리지 않겠나이다. 우리가 살아서 하늘의 별 지상의 꽃을 보는 것이 그리고 사람의 가슴에서 사랑을 보는 것이 바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매일 매일 우리는 당신께서 내려주시는 기적 속에서 삽니다. 그러니 기적이 아니라 당신께서 주신 그 기적들을 거두어 가지 마시기를 진실로 기도합니다. 만약. 민아가 어제 본 것을 내일 볼 수 있고 오늘 본 내 얼굴을 내일 또 볼 수만 있게 해주신다면 저의 남은 생을 주님께 바치겠나이다. 아주 작은 힘이지만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글을 쓰는 것과 말하는 천한 능력이오니 그것이라도 좋으시다면 당신께서 이루시고저 하는 일에 쓰실 수 있도록 바치겠나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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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전부 유기적으로, 개인적으로,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세세한 것들이 현실화된 것이다. 이름들과 지문들, 거리 이름과 지역 날씨, 저녁 식사용 양, 빗속에 펑크 난 타이어 등, 이런 것들이 삶을 이루고 있다. 하나님은 형이상학적인 논술이나 거창한 표현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자녀들에게 그들이 누구이며 인간으로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를 일러 줄 때 그리고 친구들에게 우리가 누구이며 인간으로서 무엇을 느끼며 살아가는지를 말해 줄 때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신다.”
“다윗 이야기 속에 들어가는 것은, 인간 영혼의 가장 깊은 내면으로부터 인간 상상력의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르기까지, 인간됨의 영역 전체를 모두 포함하는 하나의 실재 속으로 잠겨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 있는 존재로서 살아가는 한 인간이 갖는 경험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와 길이의 여러 차원을 이 정도까지 보여 주는 성경 이야기는 없다.”
-1. 이야기: 다윗과 예수님(삼상 16장-왕상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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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마음으로의 순례
중심이 깨어지는 날, 진정한 권위를 만난다
사울, 다윗, 압살롬...
세 왕에게서 배우는 내 안의 옛사람 죽이기
사울은 백성들을 연합하여 나라를 세웠다. 사기라고는 거의 없는 자들을 모아 군대로 변화시켰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적을 쳐부수고 또 쳐부수었다. 그는 하나님의 영에 젖어 있던 사람이었으며,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놀라운 일을 행했다.
다윗은 권위가 아니라 순복하는 삶을 보여주었다. 그는 규칙이나 법으로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인내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왕위에서 물러나는 것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는 것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압살롬은 어떤 문제이든지 핵심을 지를 수 있는 분별력 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거실에 앉아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그 나라 안에 일어나고 있는 잘못된 점들을 더욱 더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다. 또한 그는 모임을 끝낼 때쯤에는 항상 현재의 지도자에 대해 존경을 표했을 만큼 겸손하기까지 했다.
각자의 추종자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놀라운 성과와 능력을 보여주었던 세 명의 왕.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는 제각기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당신은 어디에 계신가요?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는
한 번도 옆에 계시지 않는군요."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 바로 그 소설!
★ 2008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선정
★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38주 연속 1위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34주 연속1위
★ 미국현지에서 600만부 돌파!
★ 전 세계 30개국 출간 결정
하나님이 보낸 편지
매켄지,
오랜만이군요. 보고 싶었어요.
다음 주말에 오두막에 갈 예정이니까 같이 있고 싶으면 찾아와요.
- 파파
오두막에서 다시 만나자는 파파의 편지는 대단한 사건이었다. 하나님이 편지도 보내나? 그런데 왜 가장 깊은 고통의 상징인 오두막에서 만나자는 것일까? 하나님이라면 더 나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텐데.
우리 시대의 ‘천로역정’ ― ‘거대한 슬픔’을 내 안으로 삼켜
이 소설은 맥 필립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맥의 막내 딸 미시는 가족 여행 중 유괴된다. 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아이들만 노리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증거를 찾아낸다. 4년 후, ‘거대한 슬픔’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오던 맥은 하나님(소설에서는 ‘파파’로 불린다)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파파는 맥을 오두막으로 이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으나, 맥은 다시 범죄의 현장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주말동안 파파와의 만남을 경험한다.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와 성령은 각각 인간의 형태로 출현한다. 하나님은 덩치가 큰 흑인 여성으로, 예수는 중동에서 온 노동자, 그리고 아시아 여성인 성령이다. 맥은 또한 잠언에 등장하는 지혜의 여인과 같은 소피아를 만나는 기회도 갖는다.
작가는 ‘거대한 슬픔’에 잠긴 맥이 오두막에 있는 세 사람과의 길고도 심오한 대화와 때론 격렬한 토론을 통해 그동안 신학 내에서도 논쟁이 되어온 삼위일체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여러 가지 이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풀어내고 있다. 또 인간이 가지는 믿음의 상실, 하나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의 믿음은 조각조각 분해되었다가 다시 합쳐져 돌아온다. 우리가 기대했듯이, 그는 변화된 사람으로 오두막을 떠난다.
너 자신의 상처로 네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오두막』은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즉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고자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슬픔과 깨어진 꿈, 상처 입은 가슴이 있고, 각자만의 상실감과 ‘오두막’이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곳은 바로 자신의 딸이 납치되어 살해되었던 오두막, 즉 ‘고통’이 시작된 곳이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고통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힘들게 한다.
그가 ‘오두막’에서 깨달은 것, 이것이 바로 전 세계의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맥과 같은 은혜를 발견하게 되고, 파파와 예수, 사라유가 당신 안에 머무르면서 당신의 공허한 내면을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으로 가득 채워가길 기도드린다.